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에세이 리뷰 [우리가족, 숲에서 살기로 했습니다] 김산들 지음 [우리 가족, 숲에서 살기로 했습니다] 스페인 고산 마을에서 일궈낸 자급자족 행복 일기 - 김산들 지음 [0원으로 사는 삶]을 읽는 중에 만난 책이다. 이 책 리뷰는 여기 혼자 살면, 혼자 지내면 무언가에 도전하기 조금 더 쉽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짧은 여행을 갈 때조차 혼자 떠날 때와 아이들을 데리고 떠날 때는 여행지를 선정하는 과정부터 달라지니까. 그래서 [0원으로 사는 삶]을 읽으면서도 '작가님은 혼자니까 저렇게 훌쩍 떠날 수 있었겠지'라는 생각을 종종 했다. 그러다 이 책을 만났다! 아이가 셋, 다섯 식구가 스페인 고산지대에서 살고 있다고? 꼭 그곳에 살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스페인에서도 도시에 거주할 수 있었을 텐데 왜 굳이 고산지대를 '선택'해서 살고 있는지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다. 혼자.. 더보기
에세이 리뷰 [0원으로 사는 삶] 나의 작은 혁명 이야기_ 박정미 지음 / 들녘 독서모임 덕분에 완독까지! "0원으로 사는 삶" 제목을 보자마자 읽고 싶은 마음이 생겼던 책이다. 0원으로 산다고? 가능한가? 궁금한 마음에서 읽기 시작했는데 읽어가는 동안 생각할 내용이 많이 나와서 놀라웠던 책이다. #팅커 #보트피플 #스퀏팅 #퍼머컬처 #프리건 등 새로운 문화와 개념을 만났고, 정말 세상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삶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나도 예전엔 내 마음대로, 내가 원하는 때에 움직이며 살았다(그때 엄마 마음은 얼마나 불안했을까). 그런데 어느새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된 후에, 이제는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내 삶이 답답하다고 생각할 때가 있었다. 그 답답함이 쌓였을 때 우울해진 적도 있고. 그런데 요즘엔 이렇게 낯설고도 새로운 삶의 모습을 만나면 이런 생각이 든다... 더보기
초등 고전 리뷰 [김원전] 재미만만우리고전 :: 초3 어린이가 재미있게 읽었대요! #모니카신문 '신문? 신문 기사를 큐레이팅해놓은 것 같긴 한데, 이거로 아이들과 어떻게 이야기를 나누고 어떤 부분에서 도움이 된다는 거지?' 처음 모니카신문을 알게 됐을 때의 생각이다. 그래도 궁금해서, 그리고 가격이 합리적이라 신청해 보았다. 어느새 모니카신문을 구독한 지 6개월이 되었고 며칠 전 7번째 신청을 했다. 할수록 신기하다. 모니카선생님이 큐레이션 해서 보내주는 신문을 한 장 한 장 하다 보면 요즘 이슈가 되는 국내외 뉴스, 고전, 영어, 한자 등등 다양한 지식을 쌓게 되고 그것이 토론으로, 책 읽기로 이어진다. 그리고 매달 새롭게 운영되는 단톡방에서는 내가 따라갈 수 없는, 따라가고 싶지 않은 사교육에 대한 내용이 아닌, 교육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선배맘들의 톡과 다양한 팁을 만날 .. 더보기
2024 미모리안 다이어리 내돈내산 후기 보다 촘촘하게 2024년 살아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매년 새로운 다이어리를 둘러보는 것도 좋아했고, 사는 것도 좋아했습니다. 2023년 10월이니 내년 다이어리를 찾기에 딱 적당하지 않을까요?! 하하 올해는 많이 찾아보진 않았어요. 딱 사고 싶은 다이어리를 일찍 찾았거든요! [2024 미모리안 다이어리] 왜 이 다이어리를 사게 되었는지 미모리안이 된 이야기부터 정리를 해야겠어요. - 2023년 9월, 미모리안이 되다 9월부터 MKYU의 미라클모닝을 해내는! 미모리안이 되었어요. 두 달째입니다! :D 저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걸 정말 못한답니다! 흑흑. 어렸을 때부터 진짜 잠이 많은 아이, 학생, 어른이었어요. 중간고사, 기말고사 준비해야 하는 학생 때도 10시면 잠들곤 했거든요. 지금까지 40여 년 .. 더보기
그림책 리뷰 [예언자] 칼릴 지브란 / 안나 피롤리 그림책 추천 - 언젠가 마음에 와닿는 글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 읽은 글이었죠. " 그대들의 아이들은 그대들의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스스로의 삶을 간절히 원하는 생명의 아들이자 딸입니다. 아이들은 그대들을 거쳐 왔지만, 그대들에게서 온 것이 아닙니다. 그대들과 함께 있지만, 그대들의 소유가 아닙니다. 그대들의 사랑을 아이들에게 주되 그대들의 생각까지 주지는 마십시오. 아이들도 그들만의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 육신의 집을 주되 영혼의 집까지 주려 하지 마십시오. 아이들의 영혼은 그대들이 꿈에서도 찾아갈 수 없는 내일의 집에 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처럼 되려고 애쓰되, 아이들에게 그대들처럼 되라고 강요하지는 마십시오. 삶은 어제로 되돌아가는 법도, 어제에 머무르는 법도 없기 .. 더보기
에세이 리뷰 [책 사랑꾼 그림책에서 무얼 보았나?] 김건숙 그림책 강의 준비 강의 의뢰를 받았습니다. 주제는 그림책에 관한 내용이었고, 강의를 들으실 분들은 학령기의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였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그림책을 자주 읽고, 새로운 그림책이 나올 때마다 살펴보고 있지만 그림책 관련 강의는 처음이었어요. 그림책은 제 생활 어디에든 있는 익숙한 것(?)이었지만 강의라는 형식에 맞게 정리를 하려니 고민이 많았어요. 필요한 정보가 있을 땐 (아직도? 여전히?) 책을 먼저 찾는 저이기에 이번에도 책을 찾아보았습니다. [책 사랑꾼 그림책에서 무얼 보았나?] 김건숙 지음 / 바이북스 작가가 나눈 분류에 따라 여러 그림책을 만날 수 있는 책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종의 신간이 쏟아지는 가운데 작가는 다양한 그림책을 소개하고, 소개하게 된 이유도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있.. 더보기
에세이 리뷰 [나는 나를 믿는다] 흔들리는 내 손을 잡아 줄 진짜 이야기_ 이지은 / 허밍버드 #호주이민 해외생활은 제가 가진 로망 중 하나였습니다.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를 자유롭게 다니고 싶어서 외교관을 꿈꿀 때도 있었고요, 아직도 해외 어딘가에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환상보다는 고달픈 현실이 있다는 것도 알지만 해외에서 산다는 건 여전히 제 심장을 두근거리게 합니다. 그래서 해외생활이 담긴 에세이가 나오면 더 눈여겨보곤 합니다. 작가의 삶을 읽으며 대리만족도 하고 제가 살고 있는 이곳에 대한 안정감도 느끼면서요. 이번에 읽은 책은 호주로 이민을 가고 그곳에서 첫 책을 낸 이지은 작가의 에세이입니다. 호주 생활이 담겨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기 시작했어요. 오늘 이 책을 다 읽었습니다. 나는 나를 믿는다 흔들리는 내 손을 잡아 줄 진짜 이야기 이지은 지음 /.. 더보기
멋진 청년 이현우군_ 4기암 이겨내고 서울대 합격 출근 전 멋진 인터뷰를 봤습니다. #4기암 #서울대 #EBS #꿈장학생 처음 이현우 군에 대한 기사를 클릭하게 된 키워드였습니다. 4기암이었는데, 그 상황에서 입시 공부를 했고, 다른 대학교도 아니고 서울대에 입학을 했다고? 사교육 없이 EBS 강의로만? 가능한 일일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마침 이현우 군이 에 출연했다기에 얼른 유튜브에서 검색을 했습니다. (이미 끝난 방송을 원하는 때에 다시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유튜브의 순기능 같습니다.) 긴장했지만 밝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뷰하시는 김현정 님 표정이 이렇게나 환하다고요. 매일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좋은 뉴스만 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현우 군은 고2에서 3학년 올라갈 때 암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동생이 백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