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와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세이 리뷰 [어차피 일할 거라면, Porto] 하경화, 이혜민 지음 :: 나도 포르투에서 일해볼까 어차피 일할 거라면, Porto(양장본 HardCover) 취향을 파는 미디어 회사 디에디트의 두 대표 하경화, 이혜민은 매일 똑같은 출근길이 지겨워지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행복하지 않았던 어느 날, 일을 놓을 수 없으니 회사를 통째로 옮기기로 결심했다. 『어차피 일할 거라면, Porto』는 2018년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 달간 포르투갈의 북쪽, 아직 유명하진 않지만 이야깃거리가 넘치는 도시 포르투로 떠나 써내려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럽의 햇살을 등지고 노트북 화면에 시선을 고정한 채 거북목으로 타이핑한 글, 포트와인에 기대어 조금은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 쓴 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설명할 수 없는 감정으로 쓴 글들까지 알차게 담아냈다. 하늘과 맞닿은 오렌지색 지붕들과 그림인가 싶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